꿈돌이와 함께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 위로하고 희망 전달
  • ▲ 대전마케팅 공사가 14일 오후 6시 엑스포과학공원 한빛 광장에서‘한빛탑 미디어파사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가졌다.ⓒ대전마케팅 공사
    ▲ 대전마케팅 공사가 14일 오후 6시 엑스포과학공원 한빛 광장에서‘한빛탑 미디어파사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가졌다.ⓒ대전마케팅 공사
    대전마케팅 공사가 14일 오후 6시 엑스포과학공원 한빛 광장에서 ‘한빛탑 미디어파사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점등식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시민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등식에서는 한빛탑에 세계 최초 온라인 디지털 미디어파사드 크리스마스트리를 점등하고 엑스포재창조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한 물빛광장에서 ‘꿈돌이’가 사회자로 나섰으며, 점등 과정을 온라인 유튜브를 통해 송출됐다. 

    사회를 맡은 꿈돌이는 “저는 그간 어두운 청소년기를 보내고 대전 시민 여러분의 응원에 힘입어 카카오TV 마 예종 수석 졸업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시민 여러분, ‘93 대전 엑스포의 옛 영광을 발판삼아 이제 저와 함께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을 높이고 살기 좋은 도시 대전, 희망찬 도시 대전으로 만들자는 뜻을 모아 새로운 희망의 불을 밝혀봐요”라고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대전시와 마케팅 공사는 문화기부 봉사단체인 ‘대전사랑 메세나’와 공동으로 지적 장애인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사회적 약자에게 쌀, 김치 등의 생필품, 마스크와 상비약과 취약계층 아동에게는 바스프 키즈랩 어린이 화학 교실 실험 꾸러미를 전달했다.

    고경곤 사장은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함께 국제도시 대전의 위상을 높이고 사회적 약자 배려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빛탑과 물빛광장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탑과 광장으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대전의 상징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