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선진국은 백신 사활걸 때, K방역 홍보에만 1200억“3차 대유행 정점 멀었다, 내년초까지 환자·사망자 쏟아질 것”충청권 유일 카이스트 AI 석·박사 양성소 사라지나제천서 신도 등 15명 무더기 감염… 3일간 54명
  • ▲ 충북 청주시 공무원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후 고위험 시설인 노래방의 밤 9시 이후 영업을 확인하기 위해 청주 A노래방으로 들어서고 있다.ⓒ청주시
    ▲ 충북 청주시 공무원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후 고위험 시설인 노래방의 밤 9시 이후 영업을 확인하기 위해 청주 A노래방으로 들어서고 있다.ⓒ청주시
    ◇충남 56명‧충북 19명‧대전 15명‧세종 3명 확진…13일 93명 ‘양성’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1000명이 넘어서며 이를 수용할 의료인프라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 임박한 가운데 13일 충남 당진 교회 관련 42여명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지난 8일 이 교회에서 첫 확진자가 나왔는데도 교인들은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채 모임을 지속적으로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확진자가 나온 것은 당진시가 이 교회 전체 신도 48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당진교회발 코로나19는 교회를 넘어 노인복지센터에서 5명, 또 다른 복지센터에서도 1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당진시는 이날 이 교회를 폐쇄 조치하고 확진자를 119 구급차를 이용, 병원 등으로 이송시켰다.

    지난 2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지금까지 충남지역에서 발생한 일일 코로나19 확진자는 13일 56명으로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한 가운데 충남 누적 확진자는 1119명으로 증가했다

    충북 제천에서도 김장모임발 등 19명이 추가되는 등 충북 누적확진자는 553명, 충남 56명(누적 1119명), 대전은 15명(누적 625명), 세종에서도 3명(누적 127명)이 신규 확진되면서 등 충청권에서 모두 9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음은 12월 14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노르망디 같은 전환점” 백신 트럭이 美 전역으로 출발했다
    14일부터 의료진과 요양원 거주자 등에게 접종 시작

    -野 “선진국은 백신 사활걸 때, K방역 홍보에만 1200억

    -“정부, 즉시 3단계로 올리고…장충체육관에 병상 만들어라”
    [하루 1000명 넘었다-전문가 제언] 전문가들의 긴급 5대 제언
     
    -채희봉‧김혜애‧문미옥…‘월성1호 조작 수사’ 靑참모진 확대

    ◇중앙일보
    -“3차 대유행 정점 멀었다, 내년 초까지 환자‧사망자 쏟아질 것”
    전문가 잇딴 경고 “정점 예측 하기도 힘든 상황”

    -정의당 빼고도 180석 ‘영끌’ 성공…필리버스터 77시간만에 종결
    막판까지 표 확보 진땀

    ◇동아일보
    -서울 확진자 ‘폭발적 증가세’…‘도시봉쇄 수준’ 3단계 카드 나오나

    -코로나 연일 최다 확진…윤미향 의원, 지인들과 ‘와인 짠~’
    윤미향 “길원옥 할머니 94번째 생신…사려 깊지 못한 행동 사과”

    ◇한겨레신문
    -“이제는 정말 내 일이구나 싶어요” 
    시민들 연말 모임 취소하고 ‘집콕’
    확진 1천명 넘어 충격…긴장감 높아져

    -필리버스터 끊고…‘대공수사권 폐지’ 국정원법 국회 통과
    여, 종결동의 표결 붙여 통과시켜
    뒤이어 남북관계발전법 상정되자
    야당은 다시 ‘무제한 토론’ 돌입
    윤희숙 ‘12시간47분’ 최장 기록 등
    국민의힘, 지지층 결집 효과 ‘고무’
    민주당 “코로나 위기 속 국력 낭비”

    -당진 교회서 31명 집단 확진…“예배 뒤 40여명 식사”

    ◇매일경제
    -“이발 못하고 결혼식도 미룰판”…3단계 거리두기 초읽기
    정부, 마지막 카드 꺼내나
    “경기도만이라도 3단계 간다”
    이재명 경기지사, 정부 압박
    박능후 “3단계상향 검토 착수”
    예식장·백화점도 문 닫게돼
    상인들 "연말대목 다 망했다“

    -“13평집 4명 살수 있겠죠?”…
    文대통령 한마디에, 정치권 시끌
    靑 “질문한것 왜곡보도” 해명
    野 십자포화 "현실 동떨어져“

    ◇한국경제
    -“록다운 없으면 확진자 3000명 가능성”…기로에 선 ‘K방역’
    전국서 동시다발 감염

    1, 2차 대유행과 달리 일상생활 감염 많아 초비상
    9만여명 검사 결과 대기…4명 중 1명 감염경로 몰라
    전문가 “실내 활동 늘어 더 위험…만남 자체 막아야”

    -“전국 3단계땐 다중시설 45만곳 폐쇄…202만곳 영향”

    ◇충청타임즈
    -코로나에 얼어붙은 동계체육

    정부, 전국 감염 확산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검토 
    전국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대회 등 내년으로 연기 
    대한체육회, 전국체전 이어 동계체전도 순연 가능성 
    충북 동계종목단체 선수 선발·훈련장소 물색 `난관' 
    고교 선수 “열심히 준비 불구 1년 성적 모두 사라져”

    -충북도 “시멘트세 신철 21대 국회 내 추진”
    강원‧전남‧전북-국회의원 등과 개정 협력 계획
    업계‧지역단체 등 ‘기금 조성’ 반발…난항 예상

    ◇충청투데이
    -대전 여·야·정 “중기부 대전시 존치” 결사항전
    대전시-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시민 반대 여론에도 진행” 
    규탄공청회 등 행정절차 보이콧 검토국민의힘도 이전 철회 뜻 모아

    -당진 마을서 40여명 무더기 확진… 악몽된 2단계 첫 주말
    [코로나 19]

    충청 신규확진자 123명 추가
    대전, 감염원미상 확진 이어져
    가족간 감염… 기존감염도 지속
    충남, 교회 예배후 집단감염돼

    ◇대전일보
    -충청권 유일 카이스트 AI 석·박사 양성소 사라지나
    KAIST AI대학원, 2023년까지 서울 양재 이전 계획 
    충청 홀대, 지역균형발전 역행…대전시 넋놓고 당하나

    -무너진 사회적거리두기…다른 방법 모색해야
    격리보단 환자 관리 등으로 선회해야…있으나 마나 한 과태료 처분 등 효과 미비

    ◇중도일보
    -중기부 세종행 찬성>반대 “내년 8월까지 이전”…발등의 불
    전자공청회 찬 65% 반 33% 가량 대전존치 여론전 시급
    “균형발전 중요 이전불가” VS “부처간 소통 세종가야” 격돌
    499명 이전에 104억원 로드맵…공청회는 ‘명분쌓기’ 지적

    -학교 내 감염 주의보… 계속된 학생 확진자 발생
    연이어 학생 확진자 발생… 12일 초·고 학생 2명
    학교별 탄력적 등교인원 조정 지적 목소리도 나와
    “일정 기간 전체 학교 원격수업 전환해야” 주장

    ◇중부매일
    -김장모임 이어 교회까지… 충북 꺾이지 않는 확산세
    제천서 신도 등 15명 무더기 감염… 3일간 54명

    -거리두기 3단계 초읽기… 文 “K-방역 성패걸고 총력 대응”
    코로나19 회의 긴급주재 충청권 4개 시·도지사 화상연결

    ◇충북일보
    -충북 코로나19 치료 병상 부족 ‘초읽기’
    12일 기준 병상 200개 중 165개 사용
    확산세 유지 시 병상 부족 현실화
    위·중증 환자 치료병상 꽉 차
    무료검사로 확진자 더 늘 수도…“병상 확보 급선무”

    -“충북 정치발전 위한 인적 쇄신 필요”
    김형근 충북정의평화포럼 상임공동대표
    “지역 의원 출신 등 풀뿌리 정치인 주역돼야”
    김수민 국민의힘 청주 청원구당협위원장
    “인적 개편, 구식된 인물 평가·기준부터 바꿔야” 
    김종대 정의당 청주 상당구 지역위원장
    “기득권 추종하는 정당 구조 쇄신·혁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