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엑스포시민광장 화장실 등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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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엑스포 만남의광장 등 4곳에 코로나19 ‘지능형(AI) 자동방역 시스템’을 시범 도입한다.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가드의 의견을 청취해 시범 사업을 벌인다.시범 사업은 내년 1월 엑스포시민광장 화장실, 유성온천역 화장실, KAIST KI 건물 내 강의실과 화장실 등 4곳에 ‘지능형(AI) 자동방역시스템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대전시 ‘지능형(AI) 자동방역시스템 (가칭 KD-방역시스템)’은 상시 모니터링, 조기 경보뿐만 체계적인 방역 관리가 이뤄지며, 시범 운영 후 복지시설 등 사회 약자 시설로 확대한 뒤 일정 규모 이상의 공유재산 건물에 단계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허태정 시장은 지능형(AI) 자동방역 시스템으로 기존 소독방식보다 소독 작업자의 안정성을 향상하고 시민 불안과 사회·경제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