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가족 등 접촉 감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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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관평동 음식점 관련 집단감염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9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 거주 40대 577번은 가족인 572번과 접촉한 뒤 무증상을 보였으나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9일 확진됐다.서구에 주소를 둔 578번(60대)과 579번(40대)은 573번과 접촉한 뒤 지난 7일 목 가려움과 기침 등의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577번은 572번의 가족이며 578번과 579번은 573번의 지인 및 자녀로 역학조사 결과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