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업소당 8개까지 총 800개 지원
  • ▲ 대전 중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 31일까지 일반‧휴게음식점에 비말 차단용 투명칸막이를 지원한다.ⓒ대전중구
    ▲ 대전 중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 31일까지 일반‧휴게음식점에 비말 차단용 투명칸막이를 지원한다.ⓒ대전중구
    대전 중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휴게음식점에 비말 차단용 투명칸막이를 지원한다.

    9일 중구에 따르면 투명칸막이 지원은 밀폐·밀집시설인 음식점에서 음식 섭취 중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신청은 업소당 8개까지 가능하며 10일부터 31일까지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 중구지회 또는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대전시지회로 하면 된다.

    중구는 관내 위생업소 4171곳에 업소 당 20만원 상당의 KF94 방역 마스크 또는 비말 차단 칸막이를 배부하고 있으며 이용객 방문 시 출입자명부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박용갑 구청장은 “이달 28일까지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가능한 모임을 자제해 달라”며 “공공장소나 다중시설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씻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