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업소당 8개까지 총 800개 지원
-
대전 중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휴게음식점에 비말 차단용 투명칸막이를 지원한다.9일 중구에 따르면 투명칸막이 지원은 밀폐·밀집시설인 음식점에서 음식 섭취 중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신청은 업소당 8개까지 가능하며 10일부터 31일까지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 중구지회 또는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대전시지회로 하면 된다.중구는 관내 위생업소 4171곳에 업소 당 20만원 상당의 KF94 방역 마스크 또는 비말 차단 칸막이를 배부하고 있으며 이용객 방문 시 출입자명부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박용갑 구청장은 “이달 28일까지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가능한 모임을 자제해 달라”며 “공공장소나 다중시설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씻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