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국자 포함 누적 확진자 576명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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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유성구 관평동 음식점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3명이 추가 확진됐다.이로써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해외입국자를 포함해 모두 576명으로 늘었다.9일 대전시에 따르면 8일 확진된 대전 572번 확진자(40대)의 10대 아들 2명(대전 574번, 575번)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대전 572번 확진자는 대전 555번 확진자(40대)와 접촉했으며, 대전 555번은 성남 754번 확진자와 접촉했다.시 방역 당국은 이들이 다니는 학교 등을 대상으로 전수조사 여부를 교육청과 협의할 예정이다.대전 576번 확진자(60대)는 3일 전부터 근육통, 기침 증세를 보여 검사를 한 결과 확진됐으며, 시 방역 당국은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