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교과서 활용방안 연구·적용 등 ‘과학교육 활성화’ 기여최근 5년간 과학전람회·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등 다수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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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과학교사상에 세종 으뜸초등학교 송아람 교사가 선정됐다.세종시교육청은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으뜸초등학교 송아람 교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송 교사는 남다른 교육적 열정과 사명감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며 최근 5년 간 전국과학전람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세종융합탐구대회 등에서 다수의 입상 실적을 올렸다.특히,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운영 및 현장 적용을 통해 사회, 과학교과와 융합한 STEAM 프로그램 개발 등 창의적인 교실 수업 개선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송 교사는 “과학교육의 미래를 위해 함께 열정을 기울였던 동료들 덕분”이라며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함께 나아가는 마음과 자세로 더욱 열심히 세종 과학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정영권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장은 “학교 현장에서 과학교육에 열정을 가지고 헌신하는 선생님이 공로를 인정받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세종의 뛰어난 역량을 가진 많은 교사들이 과학교육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과 함께 소속 학교에는 지원금 200만원이 지급된다.한편 2003년에 제정된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교사의 노벨상’으로 불릴 정도로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교사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