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훈련소 20대 2명·서산주점관련 2명 ‘양성’…‘n차감염’ 속출
  • ▲ 충북 충주시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충주시
    ▲ 충북 충주시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충주시
    5일과 6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와 서산주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1명이 추가 발생하는 등 3차 대유행이 현실화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이 필요해 보인다.

    충남도에 따르면 논산 30번(충남 981번), 31번(20대, 충남 982번)은 지난 4일 육군훈련소 지구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5일 확진됐다.

    천안 465번(20대, 충남 982번)은 부산 889번과 접촉해 확진됐고, 서산 72번(20대, 충남 984번)과 서산 74번(20대, 충남 987번)은 서산 주점관련 충남 906번과 접촉한 뒤 자가 격리 중 유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서산 73번(40대, 충남 985번)은 충남 968번과 접촉해 5일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남 923번과 접촉해 확진된 청양 31번(80대, 충남 986번)은 5일 청양군 보건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됐으며 아산 155번(50대, 충남 988번)은 서울 확진자와 접촉, 6일 확진됐다.

    아산 156번(20대, 충남 989번)도 5일 아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충남 787번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는 등 n차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청양과 당진에서도 6일 오후 2명의 확진자가 추가 확진됐다.

    청양 32번(80대, 충남 990번)은 5일 청양군보건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6일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로 확인됐다. 

    충남 841번의 접촉자로 자가 격리 중 유증상을 보인 당진 30번(50대, 충남 991번)도 이날 양성 판정을 받는 등 5일 15명 6일 6명이 확진되는 등 이틀간 21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