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확진자 접촉 등 코로나 ‘확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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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구와 유성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4일 밤늦게 추가 발생했다.시에 따르면 540~542번은 5대와 20대이며 이들은 서울 동작구 350번과 357번과 접촉, 지난달 24일부터 무증상과 콧물 증세를 보여 자가 격리 해제 전 코로나19 검사 결과 4일 확진됐다.중구 543번(50대), 유성구 544번(50대), 유성구 545번(20대)도 지난달 27일과 30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무도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추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시는 “531번과 532번 확진자와 관련, A어린이집 어린이와 교사 90명을 대상으로 조사 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으며 535번 확진자와 관련해서도 B초등학교 116건의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111건은 음성, 5건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538번 관련 C중학교 144건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를 대기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대전에서 8명의 확진자가 신규로 확진됐으며 누적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38명을 포함해 545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