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국자 38명 등 누적 511명으로 늘어
  •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하루 전인 2일 오후 교육청에 도착한 수능 문답지 운송차량의 봉인을 해제한 뒤 시험문제를 옮기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하루 전인 2일 오후 교육청에 도착한 수능 문답지 운송차량의 봉인을 해제한 뒤 시험문제를 옮기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2일 대전 동구와 서구에서 충남과 서울 확진자와 접촉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510번은 동구에 거주하는 20대이며 2일 기침 등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확진됐다. 

    지난달 26일부터 자가 격리 중인 이 확진자는 지인인 서울 종로구 119번 확진자 접촉자로 역학조사 결과 확인됐다.

    지난 28일 충남 서산 52번 접촉자인 511번도 이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은 지인 관계로 나타났다.

    이로써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38명을 포함해 모두 511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