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날씨] 1일 제천 등 영하 –7까지 기온 ‘급강하’

당분간 충청권의 날씨는 중국 북동부지역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 등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산지를 중심으로 영하 5도 내외로 낮아 춥다.

2020년 마지막 달인 12월 1일부터 2일까지 대전‧세종‧충남지역의 날씨는 대부분 지역에 아침 기온은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충남 서해안에서는 산발적인 눈이 날리겠다.

대전지방기상청은 30일 “1일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7도, 청양 –6도, 공주‧금산‧천안 –6도까지 떨어진다. 2일에는 계룡 –5도, 공주‧청양 –4도까지 기온이 떨어지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6~9도의 분포를 보인다”고 예보했다.

충남 남부‧북부앞바다의 파고는 0.5m로 비교적 잔잔하다.  

충북지역의 날씨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면서 추운 날씨가 이어지니 감기 조심은 물론 수도관 동파 예방 등에 만전을 기해야겠다.

1일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음성‧괴산–7, 충주‧진천‧증평‧음성‧보은‧옥천 -5도, 2일에는 음성–5, 제천‧음성‧보은 –4도로 상당히 춥고 낮 최고 기온은 6~8도의 분포를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