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자녀까지 확진…옥천 확진자 접촉 ‘2명 확진’
  • ▲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이 28일 시청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대전시
    ▲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이 28일 시청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대전시
    대전 청소업체관련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배우자와 자녀까지 확산되면서 지금까지 9명으로 늘어났다. 

    시에 따르면 중구 거주 484번(60대)은 지난 23일 몸살 등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28일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로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용역업체직원 확진자의 배우자인 485번(50대)은 지난 26일 두통 등으로 474번 접촉자로 검사결과 확진됐으며 청소용역업체 직원(475번) 자녀인 486번(20대)은 28일 인후통 등으로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구 거주 70대인 487번과 동구 거주 80대인 488번은 무증상이었으나 충북 옥천 10번과 접촉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28일 확진됐다.

    한편 시는 478번 확진자와 관련해 A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118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480번 관련해 B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163명에 대한 검사한 결과 이 중 11건이 음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