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511번과 접촉…21·23·24일 확진자 동시간대 PC방 방문자 검사 받아야
  • ▲ 대전시 동구 A초등학교 어린이 코로나19 검사장면.ⓒ대전시
    ▲ 대전시 동구 A초등학교 어린이 코로나19 검사장면.ⓒ대전시
    세종에서도 28일 PC방 관련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모두 6명이 집단 감염됐다.

    시에 따르면 세종 97번(30대)는 지난 21일 관악구 511번과 PC방서 접촉한 뒤 25일 증상발현으로 28일 세종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동거가족이 4명으로 이날 검사를 받았다.

    관악구 511번과 지난 21일 PC방에서 접촉해 확진된 98번(20대)은 지난 24일 오한 등의 증상으로 세종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동거가족 2명을 두고 있다.

    99번(20대)은 지난 21일 PC방에서 접촉한 후 25일 오한 등의 증상발현으로 28일 확진됐다. 

    세종시는 관악구 511번 확진자 세종 PC방 방문과 관련해 179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6명(90~99번)이 확진됐으며 나머지는 음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지난 21일 13:38~21:00, 23일 16:30~17:56, 24일 16:33~17:35분쯤 관악구 511번 확진자와 추가 확진자의 PC방 방문시간대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으로 당부하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보람고 학생 479건, 교직원 66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한편 28일 현재 세종시 입원 확진자는 세종충남대병원 1명과 충청‧중앙3생활치료센터 16명 등 모두 17명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