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주도 확진자와 접촉 3명 확진…n차감염 등 환자 속출
  • ▲ 대전 A초등학교 어린이 대상 코로나19 검사 장면.ⓒ대전시
    ▲ 대전 A초등학교 어린이 대상 코로나19 검사 장면.ⓒ대전시
    27일 충남 공주 푸르메요양병원과 선문대학생 관련, 인천‧제주도 확진자와 접촉 등으로 10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28일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 449번(40대, 충남 872번)과 천안 450번(80대, 충남 875번)은 지난 26, 27일 각각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27일 확진됐으며 이들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로 분류됐다.

    공주 푸르메요양병원과 선문대학생관련 확진자가 각 1명씩 추가 발생했다. 

    공주 48번(70대, 충북873번)은 푸르메요양병원과련 확진자이며 아산 134번(20대, 충남 881번)은 선문대관련 확진자로 이들은 지난 27일 공주‧아산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되거나 인천과 제주 등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도 늘어나고 있다.

    천안 451번(30대, 충남 876번)은 충남 879번과 접촉해 감염됐고 아산 132번(60대, 충남 879번)은 충남 867번과 접촉해 확진됐다. 보령 27번(20대, 충남 877번), 보령 28번(50대, 충남 878번)은 인천 남동구 222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보령시보건소에서 검사 결과 확인됐다.

    제주도 확진자의 접촉자인 아산 133번(70대, 충남 880번)은 지난 27일 아산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서산의료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등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방역당국이 감당할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