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전 유성서 60대 1명 신규 ‘확진’… 누적 46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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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였지만 25일 유성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신규 발생는 등 산발적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유성구 거주 60대인 465번은 지난 21일 기침 등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25일 확진됐다. 

    시는 465번 확진자를 대상으로 감염경로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시는 “지난 25일 발생한 익산거주 확진자 2명이 전북 확진자 통계로 집계됨에 따라 이 확진자는 465번으로 새로 채번했다”고 밝혔다.

    대전에서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5일 3명, 16~18·20일 각 1명씩 발생한 데 이어 22일 3명, 24일 4명 등이 발생하는 등 산발적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 사례는 대부분 가족과 지인 등을 통해 감염되거나 타 지역 확진자 등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양성 판정이 나오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시민들의 불필요한 대외 활동 자제가 요구되고 있다. 

    이로써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38명을 포함해 모두 465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