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8개팀 32명 현장 활동
  • ▲ 대전시 청사.ⓒ대전시
    ▲ 대전시 청사.ⓒ대전시

    대전시는 2020년 주민참여예산 집행 사업에 대한 시민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민참여예산위원 8개팀 32명이 올해 집행사업 현장을 방문, 적절한 집행상황과 사업효과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현장 활동을 진행한다.

    시민 모니터링단8개 팀은 △행정여성 △경제과학 △문화체육 △공동체복지 △공동체청년 △환경녹지 △교통건설 △도시주택 등이며 이들은 이달 말까지 현장 점검을 하고 그 결과 (우수사례, 추진 부진 사업, 문제점 등)를 시에 제출 할 계획이다.

    성기문 자치분권국장은 “올해 점검 내용을 기반으로 문제점을 개선해 내년 주민참여예산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상반기 시민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1차 서류 점검을 실시하고 전체 사업에 대해 ‘계획대로 추진되는지, 절차상 중복 요인은 없는지, 다수의 시민들에게 혜택이 있는지’ 등을 대전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 게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