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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20 온라인 대전미래교육박람회’가 24일부터 이틀 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막이 올랐다.대전시교육청이 주최·주관한 이번 박락회는 ‘챌린지 & 체인지, 대전행복교육’이라는 주제로 24일부터 25일간 대전미래교육박람회 누리집(http://대전미래교육박람회.com)에서 온라인으로 운영된다.학술제는 △‘변화를 주도하며 앞서가는 대전교육’ △‘도전으로 주목받는 최고의 대전교육’ △‘성장으로 나아가는 창의인재 대전교육’을 확인할 수 있는 교육정책 토론회를 연다. 이어 워크숍 등 34개의 프로그램이 매일 2~6개씩 나눠 송출된다.각 프로그램은 해당 일시 이후에도 12월 18일까지 박람회 누리집에서 시청할 수 있다.박람회 첫날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는 ‘소통과 협력 중심의 독서교육 활성화’를 주제로 독서교육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이 참여해 실시간 온라인 토론을 펼쳤고,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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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포럼은 김성천 교수(한국교원대)가 ‘지역사회 협력 고교학점제 구축 방안과 과제’에 대한 발표를 했으며 이어 문종석 교사(대전 전민고)와 이정화 교사(대전 용산고)가 패널로 참여해 온라인으로 교육공동체와 함께 대전 고교학점제 발전 방안에 대해 질의와 응답시간을 가졌다.문화제는 5개의 테마로 운영된다. 대전교육 정책홍보관(12개 영역), 직접 신청하고 체험할 수 있는 창의체험관(55개 프로그램), 연구학교 자료를 공유하는 연구학교관(58개교), 에듀힐링센터 정책을 홍보하고 상담코칭이 이뤄지는 에듀코칭관, 미술작품 전시(5개교) 및 예술공연(21팀)을 감상할 수 있는 감성예술관으로 운영된다.이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전교육 로고송 챌린지’와 대전교육정책네트워크 추진단 100인이 참여하는 ‘100인에게 묻는 대전미래교육, Q-100인’으로 운영된다.설동호 교육감은 “우리가 한 장소에 모일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박람회 기간 대전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육공동체 누구나, 어디에서든, 언제든 온라인에서 펼쳐지는 대전미래교육박람회에 접속해 대전교육의 오늘과 내일을 함께 즐기는데 의미가 있다”며 “대전교육의 변화와 도전에 함께 참여해 달라”고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