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마도서관·한밭대, 지역연계 인문 지식 나눔 프로젝트
  • 대전 서구가 24일 갈마도서관에서 ‘별별 마을 인문학 여행’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행 강좌는 한밭대가 함께 지역연계 인문 지식 나눔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첫 번째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갈마도서관에서 한밭대 한국 언어·문학연구소 교수들이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수강정원은 25명에서 12명으로 축소했다. 수강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갈마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대학 밖에서는 듣기 쉽지 않은 깊이 있는 인문학 강의가 코로나 19에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