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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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24일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잔액을 연말까지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시에 따르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는 여성농업인의 문화 활동을 폭을 넓히고 삶의 질이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이 카드는 대전시 일원 안경점과 미용실, 화장품점, 영화관 등 30개 업종에서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단 현금으로 교환할 수 없고,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지원금은 자동 소멸된다.충전잔액이 적게 남은 경우에도 추가 결제수단(현금, 카드)과 함께 사용하면 잔액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카드 잔액은 이월이나 전환이 불가하기 때문에 올해 안에 모두 사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대전시는 올해 3억4600만 원을 투입해 여성농업인 1921명에게 20만 원(자부담 2만 원)상당의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