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도 UP, 결혼·출산 긍정적 가치관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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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가 지난 19일 청사 장태산실에서 청년 결혼 응원 프로젝트인 ‘2020년 결혼 예비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결혼 예비학교를 통해 알게 된 앎이 일상 삶에 연결되어 앞으로의 결혼생활에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소중한 디딤돌이 되어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생 60명에게 수료증을 발급했고, 56명에게 개근상을 전달했다.
개근생으로 참여한 한 수료생은 “결혼학교의 대부분 프로그램이 예비부부를 위해 다양하고 적절하게 진행됐으며,예비 신랑과 함께 들었는데 유료로 들어도 좋을 만큼의 유익한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장종태 청장은 “앞으로 결혼시책은 물론 일자리, 주거지원 등 다양한 인구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정주 여건이 좋은 서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결혼 예비학교는 청년들의 학업·근로 여건을 고려해 평일 저녁과 주말 시간대로 편성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9일까지 6회(2기수)에 걸쳐 미혼남녀 88명이 강의를 들었다.
한편 결혼예비학교 과정은 △부부 행복과 소통의 기술 △성에 대한 친밀한 소통 △결혼의 의미와 체크리스트 △가족은 행복이다(결혼친화도시 서구)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합리적인 재무관리 등이며, 강사진도 각 분야(소통·성(性)·결혼·가족·재무)의 전문가들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