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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공사 노사가 18일 2020년 임금협약을 체결해 공사 설립 후 16년 연속 무분규 전통을 이어갔다.이날 임금협상은 시민 안전과 이용 편의를 최우선해야한다는데 인식과 정부지침을 준수한 결과다.특히 합의서에는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사가 임금 일부를 성금으로 모금해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민을 지원하는 내용과 지역화폐인 「온통대전」 이용 동참 방안도 담았다.오후에는 대전도시철도 노사대표 및 간부들이 서구 도마동 일원에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선정한 2세대에게는 연탄 600장을 직접 전달하고, 연탄 사용세대 급감에 따라 28세대에게는 총 28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했다.한편, 행사장에는 대전시의회 이광복 의원(서구 2 ; 복수동, 도마1~2동, 정림동)이 참석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일손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