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세일 소비촉진지원금 10% 추가 캐시백 종료
  • ▲ 대전시 온통대전 홍보물.ⓒ대전시
    ▲ 대전시 온통대전 홍보물.ⓒ대전시
    대전시가 17일 온통세일 기간 중 50만 원까지 사용액의 10% 캐시백을 추가로 지급한 소비촉진지원금이 지난 16일 종료됐다고 밝혔다. 

    소비촉진지원금은 시민에게 혜택을 주고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기 위해 온통세일 기간 중 예산소진 시까지 한시적으로 추진됐으며, 온통대전 사용자에게 1인 평균 3만4000원씩 지급되는 등 매출 확대 및 소비유발 효과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시에 따르면 소비촉진지원금과 전 지역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의 효과로 온통세일 중반인 지난 15일 4만2000여 명이 온통대전을 신규로 발급, 누적 카드발급수가 약 46만 명으로 증가했다.

    이 기간 동안 총 1200억 원이 발행돼 누적 발행액이 약 8000억 원(정책발행 포함)에 이르고, 약 1000억 원(일 평균 66억 원)을 사용하는 등 폭발적인 사용 실적을 기록했다.

    17일부터는 사용액의 10%의 캐시백이 지급되며, 온통대전 1만 원 이상 결제 시 자동으로 응모, 추첨되는 ‘소비촉진 릴레이 행사’와 ‘플러스 할인가맹점 경품 이벤트’, 전통시장, 골목상권 경품 행사 등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가 대전 전 지역에서 계속된다.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대전 시민 모두가 온통대전의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