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확진자 접촉 코로나 추가 ‘3명 확진’
  • ▲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방문, 시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천안시
    ▲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방문, 시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천안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충남 천안과 아산 등에서 확진자 및 지인 등과 접촉,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16일 충남도와 천안시 등에 따르면 천안과 서산·공주·보령에서 5명이 확진된 데 이어 오후에 확진자 3명이 추가되는 등 충남지역에서 코로나19가 꺾이지 않고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 380번(30대, 충남 710번)은 16일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충남 705번과 접촉, 확진됐다.

    천안 381번(60대, 충남 711번)은 16일 천안충무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결과 확진됐고, 이 확진자는 천안 323번과 접촉, 자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 382번(30대, 충남 712번)도 이날 천안충무병원에서 검사 결과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역학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천안과 아산·보령·서산에서 확진자 및 지인 등과 접촉해 8명(14일 확진자 1명 포함)이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