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확진자 접촉 코로나 추가 ‘3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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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충남 천안과 아산 등에서 확진자 및 지인 등과 접촉,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16일 충남도와 천안시 등에 따르면 천안과 서산·공주·보령에서 5명이 확진된 데 이어 오후에 확진자 3명이 추가되는 등 충남지역에서 코로나19가 꺾이지 않고 있다.충남도에 따르면 천안 380번(30대, 충남 710번)은 16일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 확진자는 충남 705번과 접촉, 확진됐다.천안 381번(60대, 충남 711번)은 16일 천안충무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결과 확진됐고, 이 확진자는 천안 323번과 접촉, 자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천안 382번(30대, 충남 712번)도 이날 천안충무병원에서 검사 결과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역학조사하고 있다.한편 이날 천안과 아산·보령·서산에서 확진자 및 지인 등과 접촉해 8명(14일 확진자 1명 포함)이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