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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지난 15일 희망메아리 가족사진 촬영을 끝으로 한 달여 간의 ‘2020학년도 희망메아리 가족상담’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희망메아리 가족상담은 부모-자녀 간 지지체계를 형성해 상담 종결 이후에도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대전동부Wee센터는 가족상담 전문가를 통해 가족상담을 지원하고, 전문 스튜디오를 통해 가족사진을 촬영하며 가족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을 위해 가족 단위로 총 8차례의 전문적인 가족상담을 제공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원은 “가족상담을 통해 우리 가족들을 더 잘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여러 위기에서 어려움을 겪는 가족들이 도움받을 수 있도록 가족 단위의 지원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조인숙 학생생활지원센터 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부모-자녀와 함께 하는 가족 상담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고, 또 가족사진 촬영은 가정 내 화목을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