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점포 활용 일자리 창출사업, 원도심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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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15일 빈 점포를 활용 일자리 창출사업인 ‘제1회 대전 로컬비즈스쿨’의 참가자 2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뒤 12일 관련 분야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사업성, 보유역량, 목적 적합성 등을 엄격히 심사했다.로컬비즈스쿨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창업집중교육 기간에 앞서 2회의 참가자 프리캠프와 전문가 사전 워크숍을 진행한다.선정된 참가자는 ‘프리캠프’를 통해 중앙로 170번길(케미스트리트) 일원에 상생협약을 체결한 빈 점포 위치와 주변 환경을 확인하고, 입주 희망점포를 선택해 자신의 사업계획서를 구체화한 후 창업집중교육 기간(3박 4일) 동안 자신의 창업계획을 고도화시키기 위한 교육과 전문분야 자문을 받게 된다.대전시 관계자는 “은행동 빈 점포 활용을 시작으로 처음 시도하는 새로운 방식의 창업집중교육이 주변 지역으로 확대돼 원도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