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해군본부, 해군 조리요원 능력 향상 도모
  • ▲ 충남대-해군본부가 주최한 ‘2020 네이비 쿡킹 선발대회’. ⓒ충남대
    ▲ 충남대-해군본부가 주최한 ‘2020 네이비 쿡킹 선발대회’. ⓒ충남대
    충남대 생활과학대학과 해군본부가 지난 12일 진해 기지사령부에서 ‘2020 NAVY COOK KING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선발대회는 올해가 4번째이며, 해군 조리요원들의 능력과 급식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장병 식단에 적용할 수 있는 브런치 메뉴를 주제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작전사 및 재진지역 해·육상부대 6개 팀(군수사, 진기사, 작전사, 속초함, 대천함, 독도함)이 참가했고, 심사는 해군본부 작전사 급양담당관, 충남대 생활과학대학 교수, 해군 영양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평가는 장병 선호도, 단체급식 적합성 및 조리기술, 영양·적합성, 위생 상태 4개 항목으로 진행됐으며, 독도함 팀이 ‘차슈덮밥&자몽에이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선발대회는 충남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장병 급식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한편, 충남대 생활과학대학은 장병 급식・피복개선 등의 군생활 문화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학·군간 실무업무 및 연구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학술세미나 개최와 자문은 물론 장병 대상 교육에도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