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일손 부족한 농가 수확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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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설동승)은 10일 사내 봉사동호회인 손애(愛)손 봉사단 등과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손애손 봉사단에 따르면 봉사활동은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어려움이 가중된 지역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대전 서구 괴곡동 지역농가를 방문해 손애손 봉사단과 부서별 희망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추와 콩 수확을 도왔다.손애손 봉사단원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공단은 2017년 7월 ‘1사1촌 농촌사랑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기성동 인근 지역의 노후주택 보수작업, 농촌일손 돕기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