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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10일 유성구 방동저수지 방동대교가 14일부터 교면 포장, 신축이음 교체 등 구조물 보수보강공사 진행으로 차량통행이 부분 통제된다고 밝혔다.방동대교(93년 준공, 27년 경과)는 교량 정밀안전진단 결과, 거북등균열 및 패임·마모 등 ‘상태평가 C등급’ 판정을 받았으며, 포장층의 사용성과 차량 주행안전성을 위해 교면포장공사가 요구되는 상황이다.시는 출·퇴근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평일을 피해 오는 주말 14~15일과 21~22일(토·일요일)에 양방향 6차로(갓길 포함) 중 2개 차로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분 통제하고 포장 교체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방동대교 보수보강공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불가피한 공사이다”며 “차량 부분 통제로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신속한 공사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서행운행 등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