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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이 지역의 역량 있는 5개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2020 대전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펼친다.9일 대전예술의 전당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공연계를 위해 마련됐다.특히 대전지역의 다양한 오케스트라를 관객들에게 소개하고,지역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력 향상과 인프라 확장을 구축하고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 눈에 띤다.대전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지역의 다양한 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베토벤의 교향곡과 4명의 협연자들이 참여하는 협주곡을 골고루 감상할 수 있는 기회”라며 “오케스트라 지휘자들의 새로운 해석과 활기찬 연주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과 감동을 이번 2020 대전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통해 느껴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