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한달 간 대전 전 지역서 소비촉진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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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전 지역에서 11월 한달간 지역 상권의 특색을 살린 자치구별 ‘소비촉진 릴레이행사 및 동네 상권 살리기 행사’가 펼쳐진다.4일 대전시에 따르면 소비촉진 릴레이행사는 서구를 시작으로 자치구별로 2일씩 ‘자치구의 날’을 정해 진행되며, 동네 상권 살리기 이벤트는 60여개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상권이 참여해 상권별로 특색있는 소비촉진 이벤트가 개최된다.자치구별 주요 이벤트로 서구는 11월 매주 일요일에 탄방동 로데오타운을 비롯한 주요 골목상권 9곳에서 골목상권별 이용고객 연령층에 맞춘 버스킹 공연과 경품 이벤트가, 도마큰시장, 한민시장 등 서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4곳에서는 자체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서구 전 지역을 대상으로 서구 내 소상공인업소에서 온통대전을 사용하고 사용 후기를 본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대전서구온통세일’ 태그 포함 업로드 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인증샷을 전송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온통대전 1만 원을 지급한다.유성구는 송강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8곳을 중심으로 프리마켓, 버스킹 공연, 상권별 경품행사 등을 통해 구민과 함께하는 소규모 축제를 진행한다.대덕구는 해당 자치구의 날에 맞춰 가을맞이 경품대축제를 개최하며, 중리·송촌시장, 상점가 및 특화거리 등 9곳에서 사용금액에 따라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고 1만 원 이상 이용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중구는 중앙로지하상가, 문창·태평시장, 은행동 상점가 등 11곳에서 페이백 행사 및 자체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동구는 중앙시장 활성화구역을 중심으로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상권 등 20여 곳이 참여해 사랑나눔 공동구매,코로나19 극복 사진 콘테스트, 한복 착용구매 시 경품권 1+1 지급(일부 상권) 등 다채롭고 특색 있는 ‘동구애(愛) 써유~ 온통세일행사’를 연다.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대전시민의 힘으로 우리 동네 상권 살리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