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추가 1명 양성…대전시, 교회인솔자 등 ‘고발’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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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추석가족모임발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계속 확산되고 있다.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괴정동 10대인 411번 확진자(372)는 12일 인후통과 근육통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13일 확진 판정됐다.이 확진자는 지난 8일 검사에서는 음성, 자가 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대전시는 방역수칙을 어기고 2박 3일 간 62명 등 70명이 모인 교회 수련회 인솔자와 주최 측을 대상으로 고발 조치 등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이다.한편 대전추석가족모임발 코로나19는 유성구 일가족을 시작으로 어린이집과 교회 수련회 등까지 확산되면서 13일 오후 4시 현재 26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