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어린이집 원아·교사 등 5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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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대전 어린이집 원아‧교사 등 7명 집단감염에 이어 12일 대전에서 또 5명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대전시는 서구 관저‧괴정‧갈마‧만년동에서 10대부터 30대, 40대, 60대 6명(399~404번)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날 해외입국자 1명을 포함해 6명이 추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지금까지 확진자는 400명을 초과한 404명으로 증가했다.이들은 유성구 상대동 어린이집 원아와 교직원 접촉자 일부 검사결과 5명이 확진됐다.시에 따르면 399‧400번은 398번과 접촉, 401번은 394번과 접촉, 402‧403번은 395번과 접촉해 감염됐으며 404번은 지난 11일 해외입국자(캐나다)로 확인됐다.방역당국은 390번 확진자의 유치원과 관련한 118건(학생 109명, 교사 8명, 실습생 1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