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40대 부부 확진…자녀 1명 27일 진단검사
  • ▲ 증평군 코로나19 방역요원에 길거리에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증평군
    ▲ 증평군 코로나19 방역요원에 길거리에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증평군
    충북 청주에서 26일 일가족 2명(부부)이 코로나19에 잇따라 확진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 흥덕구 79번(40대, 충북 169번)은 청주 78번의 가족으로 26일 청주시 서원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결핵연구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무증상이었던 이 확진자는 청주의료원에 입원했으며 접촉자는 남편과 자녀 1명 등 2명이며 이들은 27일 오전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접촉자 및 이동 동선 확인 후 자가격리 및 진단검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청주 서원구 거주 78번(40대, 충북 168번)은 26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기침과 가래, 오한 등의 증세로 청주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으로 확인됐다.

    청주의료원에 입원한 이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환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