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판정 10일만에…발열·호흡곤란·폐렴 증세 아들도 양성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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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받던 70대 여성이 숨졌다.
대전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다.
대전시는 충남대병원 음압 병실에서 치료받던 70대 여성 A씨(대전 346번째)가 숨졌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5일 확진된 A씨는 발열과 호흡곤란, 폐렴 등 증세를 보이다 증세가 호전되지 않다가 이날 오전 4시 10분쯤 숨졌다.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A씨의 50대 아들(대전 357번)도 어머니 확진 후 자가격리 중 23일 재검에서 양성으로 판명됐다.
한편 이날 대전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