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9월 1일 근무…시, 요양병원에 선별진료서 설치288번 확진자, 사정동 웰빙사우나서 확진자와 접촉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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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사정동 웰빙사우나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대전 성심요양병원 직원(288번)이 양성 판정됨에 따라 요양병원 입원환자와 직원 303명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시에 따르면 288번 확진자는 사정동 웰빙사우나에서 확진자와 접촉,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 확진자는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성심요양병원에 출근해 근무한 것으로 확인돼 추가 감염이 우려되는 심각한 상황이다.대전시는 5일 성심요양병원에 선별진료소를 긴급, 설치하고 코로나19 전수조사에 들어갔다.대전에서 이날 오전 10시 현재에서 성심요양병원 직원 등 코로나19 확진자 3명(287~289번)이 추가 발생했다.시에 따르면 월평동 거주 60대인 287번 확진자는 강서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됨에 따라 4일 확진돼 5일 생활치료센터에 입원했다. 갈마동 거주 60대 288번 확진자는 26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돼 충남대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289번 확진자는 대덕구 송촌동 거주자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입원 병원은 확정되지 않았다.시는 288번 확진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한 결과 대전성심요양병원(갈마동)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조사돼 5일 성심요양병원에 이동식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요양병원 직원과 입원환자 303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