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유성구·대덕구서 각 1명씩…‘n차 감염’ 등 확산세
  • ▲ 충남 청양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충남도
    ▲ 충남 청양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충남도
    3일 대전에서 미취학아동 등 밀접접촉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이 추가 발생했다.

    대전시는 이날 “서구와 유성구, 대덕구에서 각 1명씩 모두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25명을 포함해 모두 286명으로 증가했다.

    시에 따르면 284번 확진자는 유성구 계산동 거주 미취학아동으로, 이날 코로나19 검사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거 가족은 부모와 오빠 등 3명이다.

    284번은 221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자가 격리 중 해제 전 검사에서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나왔다.

    대덕구 송촌동 거주 50대인 285번 확진자는 194번 확진자의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역학조사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자가 격리 해제 전 코로나19 검사에서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6번 확진자는 서구 둔산동(영국) 거주 30대이며 지난달 26일 고열과 후각소실 등의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동거가족은 배우자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