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집회 참석 50대 확진…238번, 190~193번 접촉 ‘감염’
  • ▲ 대전 A교회의 비대면 예배장면.ⓒ대전시
    ▲ 대전 A교회의 비대면 예배장면.ⓒ대전시
    최근 대전에서 잇따른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26일 오후 대전 서구‧동구에서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50대 서구 거주236번은 무증상으로 지난 25일 건양대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공주의료원에 입원했다. 지난 15일 광화문집회에 참석한 이 확진자는 실거주지는 논산시 연산면이며 동거 가족은 없는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대전에서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37번 확진자는 서구(실거지주 청주) 거주 50대는 지난 24일 인후통의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 확진자는 233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동거가족은 배우자와 2녀 등 3명이다.

    동구 대성동 거주 50대 남성(238번) 확진자는 지난 24일 발열과 기침 증세로 코로나19 검사한 결과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190~193번(인동체육관)의 접촉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