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매체 A사 기자, 18일 시청 기자실서 취재활동18일 오후 방문기자, 자가격리…가까운 보건소 등서 검사 권유
  • ▲ 23일 주말 예배가 진행된 대전 모 교회의 비대면 예배 장면.ⓒ대전시
    ▲ 23일 주말 예배가 진행된 대전 모 교회의 비대면 예배 장면.ⓒ대전시
    대전시청을 출입하는 인터넷 매체 A사 출입기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시청 기자실이 폐쇄됐다.

    대전시는 “코로나19 확진자인 시청 출입기자 A씨가 지난 18일 기자실 방문, 취재활동을 한 것으로 확임 됨에 따라 방역조치를 위해 당분간 기자실을 폐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 오후 시청 기자실을 방문한 기자들은 25일까지 출근하지 말고 자가 격리 및 가까운 보건소 등에서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권유했다. 

    코로나19 양성 판정된 A기자와 접촉 가능성이 높은 시청 보도담당 직원들도 자가 격리는 물론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검사는 25일 9시 이후 대전지역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진행한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대전시의회 기자실과 세종시청 기자실, 그리고 충남도청 기자실도 폐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