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영업소·자택 등 서비스 손쉽게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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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공사 충북본부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고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하이패스 서비스를 개시했다.

    7일 도공 충북본부에 따르면 고속도로 이용시 고객이 필요한 하이패스단말기 구매, 전자카드 구매, 미납통행료 조회 및 납부 등 서비스를 QR코드화해 비대면으로 제공키로 했다. 이 서비스는 지난 7월말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스마트폰을 소지한 고객은 휴게소, 영업소, 자택(배포명함 사용) 등 언제 어디서나 QR코드를 인식하는 것만으로 해당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미납통행료 납부 등을 위해서는 고객이 직접 전화 또는 방문을 해야 했으나 스마트폰의 카메라기능으로 QR코드를 인식하면 미납내역 조회 뿐 아니라 납부까지 가능한 ONE-STOP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휴게소나 영업소 등 고속도로에서 QR코드를 접할 수 있고 향후에는 공공기관(차량등록사업소 등) 뿐 아니라 민간업체(렌트카, 운수업체 등)에도 QR코드를 보급해 고객이 하이패스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유병철 충북본부장은 “고속도로 이용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