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동다리 경관조명시설사업·친환경 종합분석센터 신축영동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 조성·괴산 청소년문화의집 기능보강
  • ▲ 미래통합당 박덕흠 의원.ⓒ박덕흠 의원실
    ▲ 미래통합당 박덕흠 의원.ⓒ박덕흠 의원실
    미래통합당 박덕흠 의원(국토교통위원회)은 5일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동남4군 ‘행안부 특별교부금’ 총 7가지 사업 38억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박덕흠 의원에 따르면 보은군은 동다리 경관조명시설 설치사업이 포함돼 동다리교에 디자인 요소를 특화, 보은군의 지역경관 수준이 향상되고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교량 보행환경이 제공될 수 있게 됐다.

    옥천군은 친환경 종합분석센터 신축, 향수호수길 안전사고 예방시설 조성사업이 포함됐다. 이번 사업으로 대청호반에 조성된 향수호수길에 지능형 CCTV 등을 설치·조성해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친환경 분석센터를 신축해 잔류 농약 분석 등 검정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친환경농업 기반을 다지게 됐다.

    영동군은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 조성, 궁촌정수장 여과지 교체 사업이 포함됐다. 

    이번 사업으로 교통안전 시청각 교육 및 체험 교육장을 조성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이 가능하게 됐다. 

    1994년에 설치돼 노후화된 궁촌정수장의 정수설비(여과지)를 교체해 영동군에 양질의 생활용수가 공급될 예정이다.

    괴산군은 안민동 소하천 정비사업과 청소년문화의집 기능보강이 포함됐다. 

    이 사업으로 하천폭이 협소하고 수년간 다량의 토사가 퇴적돼 침수피해가 우려되던 안민동 소하천은 하천개수를 통해 자연재해 저감대책을 수립하게 된다. 또한 청소년문화의집 시설은 외벽이 가연재로 돼 있어 화재위험 시설 등을 보강해 청소년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이번 동남4군 특별교부금 확보로 노후 시설물이 정비되고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재난 및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