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명 확진자 중 해외입국 양성 28명으로 늘어
  •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보령 대천해수욕장 관광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충남도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보령 대천해수욕장 관광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충남도
    19일 충남 천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나왔다.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 거주 유아(충남 186, 천안 113번)가 지난 18일 천안시동남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가 격리 중 양성 판정된 이 확진자는 역학조사결과 지난 5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 공항검역소에서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지난 6일부터 천안에서 자가 격리하던 중 격리 해제 하루를 앞둔 지난 13일 검사결과 확진 판정됐다.

    이 확진자는 중부권생활치료센터(우정공무원연수원) 입소할 예정이다.

    도는 현재 이 확진자 접촉자는 가족 1명으로 확인, 검사를 실시하는 등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해외입국자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현재 28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