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자치연수원서 격리 중 양성 판정…청주의료원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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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코로나19)가 추가 발생했다.충북도에 따르면 진천 거주 40대 남성(충북 71번)으로 지난 14일 이라크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청주상당보건소 검체를 채취,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입국 당시 무증상이었던 충북 71번 확진자는 충북자치연수원에서 시설 격리 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날 청주의료원에 입원 조치했다.이 확진자는 접촉자는 없으며 추가 접촉자 및 이동 동선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충북도 관계자는 “71번 확진자는 진천에 거주하는 도민이지만 외국에서 입국해 청주에서 자가 격리하는 바람에 가족과는 접촉이 없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