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번 접촉 감염된 듯…가족·직원 5명 검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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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이틀간 주춤했던 대전방문판매업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나왔다.이로써 지난달 15일 이후 코로나19 확진자는 116명으로 증가했다.대전시는 14일 유성구 봉명동 거주 60대 남성(161번)이 지난 4일 기침과 인후통으로 13일 거양대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이날 코로나19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확진자는 충남대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며 배우자 등 가족 2명과 직원 3명 등 5명에 대해서는 자가 격리 조치 및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직원 2명은 음성, 나머지 3명에 대해서는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역학조사를 통해 이동 동선 등을 확인하고 있다.공사현장 노무직인 161번 확진자는 142번 건설현장 사무소장 접촉자로 직접 접촉 사실은 없지만 컨테이너 내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