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융합학회 주관… ‘연구대상 7편·학술대상 7편’ 우수연구논문 선정
  • ▲ 유원대학교 김래은 교수.ⓒ유원대
    ▲ 유원대학교 김래은 교수.ⓒ유원대
    유원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김래은 교수가 국제학술대회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nvergence Technology 2020’에서 학술대상(convergence award for scholarly achievement)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일 한국융합학회(등재지) 주관으로 제주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0여 개국에서 총 6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됐으며, 이 중 3% 내외의 우수연구논문(연구대상 7편, 학술대상 7편)이 선정됐다. 

    김 교수는 ST분과(교육, 경영, 소셜테크놀로지)에서 ‘The development of STEAM teaching model based on smart device for young children’ 이란 논문을 단독으로 출품해 학술대상에 올랐다. 

    김 교수는 ‘유아-초등 연계교육을 위한 스마트 디바이스 기반 STEAM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을 주제로 지난해 4월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분야 신진연구자 지원사업(2년)’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선정된 과제의 일부 논문을 발표한 것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 1년 동안 유아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 디바이스 기반의 STEAM 프로그램을 개발한 후 어린이집 현장에 적용했으며, 현재 2차연도에는 STEAM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 디바이스 기반 STEAM 교사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적용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유원대학교는 4차 혁명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교양교육과정에서부터 전공교육과정까지 융합 교과목이 개설 운영되고 있다”며 “사회복지학부에서 단계적으로 융합교육과정을 개발 및 적용해 사회복지․보육 분야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