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유학생…11일 입국 자가 격리중 양성 판정
  • ▲ 허태정 대전시장이 최근 시청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고강도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을 강조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대전시
    ▲ 허태정 대전시장이 최근 시청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고강도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을 강조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대전시
    지난 11~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주춤한 가운데 13일 대전 동구에서 우즈베키스탄인 해외입국자(160번)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160번 확진자는 동구 자양동에 거주하는 20대 우즈베키스탄인(우송대 유학생)으로 지난 11일 국내에 입국, 자가 격리 중이었다. 그러나 이 확진자는 무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 접촉자는 교직원 2명과 학생 3명이며 이중 학생 2명은 음성, 나머지 3명에 대해서는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대전에서 해외입국자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7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