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번 환자, 부인과 아들에 이어 3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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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7시 현재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이날 오전과 오후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추가 1명이 확진 판정되면서 대전방문판매업발 코로나19 감염사태는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관저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158번)이 기저질환(고혈압)으로 코로나19 검사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158번 확진자는 지난 4일 자가 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이날 서구보건소 선별지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확진자는 배우자(133번)과 아들 136번에 이어 가족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천안생활치료센터에 입원,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이 확진자는 133번 확진자의 남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