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확진 판정 후 충남대병원서 치료 중
  • ▲ 4일 충남 보령시 대천역에서 한 관광객이 핸드폰을 이용해 QR코드로 인적사항을 입력하고 있다. ⓒ충남도
    ▲ 4일 충남 보령시 대천역에서 한 관광객이 핸드폰을 이용해 QR코드로 인적사항을 입력하고 있다. ⓒ충남도
    5일 현재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37명이 발생한 가운데 확진 환자 중 두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달 19일 증상 발현 후 2일 확진 판정을 받고 충남대학교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었던 125번 확진자는입원당시 CT상 폐렴소견이 있으며, 음압격리 병실에서 치료 3일 만에 사망했다.

    가족 중 아들과 며느리는 자가격리중 검사결과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70대로 대전 88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기간에 두 번째 사망자가 나왔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며 고인과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한편, 앞서 지난 5월 2일 서구 거주 70대 남성(대전 19번)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