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번 확진자는 126번 확진자 동료LG유플러스 대전오류사업 2층 근무자 77명 음성
  • ▲ 대전시의 선별진료소.ⓒ대전시
    ▲ 대전시의 선별진료소.ⓒ대전시
    2일 대전에서 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에 이어 3일 오전 9시 현재‘코로나19’확진자 1명(128번)이 추가 발생했다. 

    역학조사결과 128번 확진자는 직장 동료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감염접촉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이 계속 확산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동구 자양동에 거주하고 있는 128번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발열 등 증상이 발현돼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대전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는 총 128명(해외입국자 16명 포함)이 늘어났고 지난 15일 이후 대전 방문판매업소에서 시작된 코로나19 감염자는 83명으로 증가했다. 

    128번 확진자는 126번 확진자의 동료로 알려져 있으나 감염경로는 역학조사 중이며 동선이 파악되면 홈페이지를 통해 이동경로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일 실시한 천동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862명과 LG유플러스 대전오류사옥 2층 근무자 77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조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