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화생방사령부, 천동초서 정밀 제독 작업
  • ▲ 대전시가 2일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전 천동초등학교에 마련한 선별진료소. 학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대전시
    ▲ 대전시가 2일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전 천동초등학교에 마련한 선별진료소. 학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대전시
    대전시는 2일 동구 천동초등학교에 선별진료소를 마련하고 이 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 들어갔다.

    국군화생방사령부 시설내부방역팀이 천동초등학교에 출동, 정밀 방역을 실시했다. 

    앞서 이 학교 5학년 학생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전수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천동초 이동 선별진료소를 찾아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속한 검사를 당부했다.

    한편 천동초 5학년 학생 1명(대전 120번)이 지난달 30일 같은 반인 대전 초등학생 첫 확진자 115번과 접촉,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추가 감염우려를 낳았었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지난달 22~24일 접촉,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천동초 5학년 확진자는 115번, 120번, 121번 등 3명이다.
  • ▲ 국군화생방사령부 장병들이 2일 대전 천동초등학교 교실에서 정밀제독작업을 벌이고 있다.ⓒ대전시
    ▲ 국군화생방사령부 장병들이 2일 대전 천동초등학교 교실에서 정밀제독작업을 벌이고 있다.ⓒ대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