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후통·근육통 등 감기증상 발현… 시, 감염경로 역학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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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멈추지 않고 있다.
대전시는 2일 오전 11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전 ‘123번’과 ‘124번’ 확진자는 인후통, 근육통 등 감기증상이 발현돼 각각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고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3번 확진자는 서구 관저동 거주자로 전날 인후통과 근육통을, 124번 확진자도 서구 관저동 거주자로 28일 감기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2일 기준 대전시의 확진자 수는 총 124명(해외입국자 16명 포함)으로 늘었다.
대전시는 이들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역학조사 중이며, 동선이 파악되면 홈페이지를 통해 이동경로를 공개할 예정이다.